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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별자리는 무엇일까?

별자리(Constellation)의 유래

서양에서 별자리는 기원전 3,000년경 메소포타미아 지역에 살고 있던 사람들이 별을 연결하여 동물의 모습을 만들던 것에서 유래했습니다. 이것이 그리스에 전해지고, 신화와 결합되어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동양에서는 하늘에 인간 세계와 유사한 세계가 존재한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인간 세계에 있는 동물이나 사물 등을 본따 별자리를 만들었다고 전해집니다.

 

세계에서 별자리는 제각기 다르게 사용되다가, 1922년 국제천문연맹(IAU)에서 별자리를 정리하여 88개를 공식적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88개의 별자리 중 나의 별자리는 무엇인지 아래에서 알아보세요.

 

물병자리 1월 20일 ~ 2월 18일 (1월부터 2월까지)

물병자리는 아름다운 소년 가니메테가 물병에서 물을 따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리더십이 뛰어나 많은 사람들과 몰려다니는 것을 좋아하며 사랑을 하게 되면 관계를 리드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고집이 센 경향이 있어 본인의 주관을 조금 여유롭게 풀어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물고기자리 2월 19일 ~ 3월 20일 (2월부터 3월까지)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와 그의 아들 에로스가 공격을 받고 물속으로 도망치면서 물고기로 변신한 모습을 그린 별자리입니다. 물고기자리를 가진 사람들은 감수성이 풍부하지만, 정신적, 물질적으로 뭐든지 철저하게 지키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완벽주의자인 물고기자리는 인간관계에서도 상대에게 친절을 베풀며, 그 정성을 통해 결실을 맺고 충족감을 얻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양자리 3월 21일 ~ 4월 19일 (3월부터 4월까지)

양자리는 헤르메스 신이 프릭소스와 헬레를 계모에게서 탈출시키기 위해 만들었던 황금양입니다. 이 별자리를 가진 사람은 정의감이 넘치는 사람이며, 뛰어난 통솔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들보다 빠른 판단력과 용기로 모임의 중심이 되지만 고집이 센 성격이라 어리석은 결정을 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연인과의 관계에서는 지나친 자존심과 고집으로 관계가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

황소자리 4월 20일 ~ 5월 20일 (4월부터 5월까지)

황소자리는 제우스신이 에우로페를 유혹하기 위해 변신했던 하얀 소입니다. 황소자리에 속하는 사람들은 온화한 성격으로 안정적인 인간관계를 가지고 있고, 남들과 특별한 삶보다 무난하고 보장된 길을 선택해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화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어디에 속하던 항상 잘 어울리지만, 가끔씩 정체성에 대해 혼란을 갖기도 합니다.

쌍둥이자리 5월 21일 ~ 6월 21일 (5월부터 6월까지)

쌍둥이 형제인 카스토르와 폴룩스의 진한 우애에 감동한 제우스 신이 만든 별자리가 쌍둥이자리입니다. 쌍둥이자리를 가진 사람들은 자유로운 영혼과 유머감각을 가지고 있어 어떤 환경에도 잘 적응합니다. 자신이 맡은 일을 문제없이 잘 해내지만, 금방 싫증을 느끼고 한자리에 진득하게 남아있지 못하는 성격입니다. 따라서 한 집단에 오래 있지 못하고 여기저기 옮겨 다니며, 연인 관계에서도 상대에게 금방 싫증을 느껴 권태기가 빨리 찾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자리 6월 22일 ~ 7월 22일 (6월부터 7월까지)

헤라클레스와 뱀 히드라가 싸울 때, 헤라 여신이 뱀을 돕기 위해 보낸 게입니다. 게자리에 속한 사람들은 생활력과 인내심이 강하며 가정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어떤 집단에서도 잘 어울리며 네 것, 내 것을 구분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디를 가든지 환영 받으며 평균 이상의 생활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이성적인 배우자라고 할 수 있으며, 연인에게 한결같이 자상한 모습입니다.

사자자리 7월 23일 ~ 8월 22일 (7월부터 8월까지)

별똥별이 사자로 변하여 만들어진 황금 사자로, 성격이 포악하여 주민들을 괴롭힌 사자입니다. 헤라클레스에게 죽게 되고, 그의 첫 번째 기념물로 하늘의 별자리가 되었습니다. 사자자리에 속한 사람들은 과시욕, 명랑한 성격, 판단력, 열정을 가진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앞에 나서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으로, 무리의 중심이 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때 행복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노력 없이 과시욕 하나로 나서게 된다면 큰 낭패를 당하기 쉬우니 주의해야 합니다.

처녀자리 8월 23일 ~ 9월 23일 (8월부터 9월까지)

처녀자리는 페르세포네가 왼손에 보리 이삭을 들고 있는 모습니다. 처녀자리는 순수한 정신과, 예술적인 감성이 풍부한 사람입니다. 어떤 상황에 처하든 책임감을 가지고 본인만의 성격을 밀고 나가는 순수한 열정의 수요자입니다. 사랑을 할 때도 구애받지 않고 조건 없는 사랑을 추구하며, 한 번 마음을 준 상대와 멈추지 않고 이상적인 사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성격입니다.

천칭자리 9월 24일 ~ 10일 22일 (9월부터 10월까지)

천칭자리는 아스트라에아의 상징으로, 인간의 선과 악을 재어 사람의 운명을 결정하는 데 쓰인 물건입니다. 천칭자리를 가진 사람들은 균형 잡힌 세계를 지향하며, 적응력이 뛰어나고 이성적인 판단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분별 의식 또한 뛰어나며 무슨 일은 하든 깔끔하게 처리해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갈자리 10월 23일 ~ 11월 23일 (10월부터 11월까지)

전갈자리의 전갈은 헤라 여신이 사냥꾼 오리온을 죽이기 위해 풀어 놓은 전갈입니다. 전갈자리 사람들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세상을 느끼고 독특한 탐구 의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속마음을 쉽게 들어내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과소평가를 받기 쉬워 본인들도 이런 자신이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있지만, 신비로운 매력을 풍기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사수자리 11월 23일 ~ 12월 24일 (11월부터 12월까지)

사수자리는 켄타우르가 활시위를 당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별자리 생일에 속한 사람들은 강한 생활력과 현실감각을 지니고 있습니다. 언제나 밝은 표정을 가지고 있어 지식과 경험을 왕성하게 흡수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사수처럼 목적이 있다면 바로 돌진하는 경향이며, 인생을 그 누구보다 경험하고 즐기며 살아갑니다.

염소자리 12월 25일 ~ 1월 19일 (12월부터 1월까지)

올림푸스 신들이 티탄족을 물리치고 축하 파티를 하는 도중, 갑자기 티탄족의 티폰이 쳐들어와 신들이 도망쳤습니다. 그 때 제우스는 염소로 변신하다가 실수로 상반신은 염소 모양, 하반신은 물고기 꼬리로 변신하고 말았다는 재미있는 전설이 있습니다. 염소자리의 사람들은 겉보기에 온화하지만, 격렬한 공격성을 감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중성 덕분에 매사 꾸준하게 노력하고 하고자 하는 일에 정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랑에 대해서 상대에 적극적으로 구애를 하기보다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정성을 쏟아 마음을 움직이는 끈기를 보여줍니다.

 

지금까지 생일에 따른 별자리와 성격을 알아보았습니다. 별자리에 따른 운세도 이어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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